[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울산·경남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26일 오후 1시30분 경남도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BNK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3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포럼' [사진=부산시] 2023.10.24 |
이번 제4차 조정회의는 지난 3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발표에 대한 후속 추진상황과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계획(안)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확보 방안 심의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에 시도지사가 공동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후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공동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비대응단을 운영해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울경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부울경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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