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주관 제6회 다산안전대상...상사업비 7000만원 확보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전남도 주관 '제6회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평가이다.
전남 강진군청 전경 [사진=강진군] 2024.05.24 ej7648@newspim.com |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등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이어 받은 개인, 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국에서 전남도가 최초로 도입해 2018년부터 시행해 온 포상제도이며, 강진군은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
강진군은 ▲재난 관리평가 ▲안전문화운동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4차산업혁명기술에 발맞춰 안전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각종 재난과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경찰·소방 협력 체계구축을 통해 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상사업비를 안전 분야, 재난관리 분야 등에 투자해,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항시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강진, 살기 좋은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