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 스템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와 '조가(jogga 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는 동안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우며,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자는 세계적 환경보호운동이다.
대전관광공사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 스템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4.05.20 gyun507@newspim.com |
'플로깅 스템프투어'는 대청호오백리길 중 대전구간(1~5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탐방객이 각 구간별로 수거한 쓰레기를 대청호오백리길 페이스북에 인증 등록하면 참여자에 대해 경품과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플로깅 스템프투어는 탐방객들이 일상속 친환경 활동 실천의 재미를 느끼고 대청호의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제고에 기여하는 참여형 ESG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지향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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