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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행정통합 인센티브 나오자...급물살 타는 TK행정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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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머뭇거릴 시간없다...적극 추진"
김정기 대구장 권한대행 "최근 상황 급변...재추진 불가피해졌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더 이상 지체해선 안돼...조속 추진 촉구
이철우 지사, 20일 김정기 권한대행 만나 협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대구·경북 행정통합론이 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

정부의 '행정통합 인센티브'가 발표되면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통합 특별시에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수준 지원 △가칭 행정 통합 교부세·행정 통합 지원금 신설 등 국가 재원 재배분 추진 △통합 특별시 위상 강화를 위한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과 지위 부여 △지역 특성 반영한 실·국 설치 등 인사 운영의 자율성 강화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통합 특별시 지역 우선 고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통합 특별시 내 신설 특구 세제 지원 등을 담은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전격 발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뉴스핌DB] 2026.01.19 nulcheon@newspim.com

정부의 행정 통합 인센티브가 발표되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즉각 반응했다.

이 지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행정 통합은 오래 준비한 TK(대구·경북)가 동참해야 제대로 진행된다.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며 "적극 추진" 의사를 강하게 시사했다.

이 지사는 또 19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투자 협약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경북과 대구는 2020년부터 많은 협의를 했고 공론화 과정도 거쳤으나 지난 정부와 협상하는 가운데 좀 지지부진했고 중앙 정부가 어려워져서 협상이 안 됐다"며 TK 행정 통합 지연 배경을 설명하고 "(지금은)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대구시와의 통합을 적극 추진할 뜻을 강하게 밝혔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다른 지역은 준비없이 들어가면 잡음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을 텐데 경북과 대구는 준비를 많이 했다. 준비가 가장 많이 된 대구·경북이 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거듭 "적극 추진"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오는 20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대구·경북 행정 통합' 협의를 재개할 것임을 밝혔다.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사진=뉴스핌DB] 2026.01.19 nulcheon@newspim.com

6선 국회의원이자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주호영 국회부의장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에 힘을 보탰다.

주 국회부의장은 '정부의 행정 통합 인센티브' 발표가 나온 다음 날인 지난 17일, "호남과 충청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 선거를 치르고 7월부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우리도 같이 가야 한다"며 TK 행정 통합 적극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국회부의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선거 전에 통합하지 못하면 최소한 4년 후인 다음 선거 전까지는 통합이 불가능하고, 그때는 이미 알짜 공기업, 알짜 국책 사업이 모두 다른 지역으로 가버린 뒤인데 그때 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대구·경북의 대결단이 필요하다"고 "조속한 통합 추진"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주 국회부의장은 "경북 도지사와 대구시장 권한대행, 그리고 대구시의회, 경북도의회에 강력히 촉구한다. 이번에 골든타임을 놓치면 두고두고 그 책임을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하느냐"고 썼다.

주 국회부의장은 오는 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사진=대구시] 2026.01.19 nulcheon@newspim.com

정치권과 경북도가 긴박하게 움직이자 대구시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오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민선 9기 이후 논의하려던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최근 상황 급변으로 재추진이 불가피해졌다"며 "'대구·경북 행정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되는 만큼 경북도, 정치권 등과 협의해 지방선거 때 통합 단체장이 선출될 수 있게 하겠다"며, "지역 정치권이 합의해 이미 초안이 나온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도 2월 국회에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이 논의될 때 함께 심사하고 통과될 수 있도록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구체적 일정도 제시했다.

또 김 권한대행은 "정부의 재정특례와 권한이양과 관련해서는 행안부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와 김 권한대행은 오는 20일 만나 대구·경북 행정 통합 관련 협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구광역시와 경북도는 지난 민선 7기부터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 통합 논의를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특히 대구시는 민선 8기 당시 압도적인 여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12월, 행정통합에 대한 대구시의회 동의를 받았다.

그러나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는 경북 북부권의 반대와 중앙부처의 권한 이양 및 특례 부여에 대한 구체적 지원 내용 발표 부재 등으로 인한 주민 공감대 부족과 지방선거 등 정치 일정을 고려해 민선 9기 이후에 추진하기로 결정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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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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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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