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尹측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 없다" 재차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법률 대리인단, 공수처 내란죄 수사권 1심 판결 반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단이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을 인정한 1심 판결과 관련해 "공수처가 내란죄를 수사할 법적 권한 자체가 없고, 재판부가 이를 충분한 논증 없이 인정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단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라이프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고합1010 사건 판결의 주요 법리와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법률 대리인단에는 유정화, 송진호, 최지우 변호사가 참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단이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을 인정한 1심 판결과 관련해 "공수처가 내란죄를 수사할 법적 권한 자체가 없고, 재판부가 이를 충분한 논증 없이 인정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인 유정화 변호사, 송진호 변호사, 최지우 변호사가 19일 서울 서초동 라이프비즈니스센터에서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1.19 pmk1459@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지난 16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최지우 변호사는 공수처 수사권 인정 부분을 두고 "변호인단은 수십 장의 의견서와 별도 기일에서의 PPT 설명을 통해 공수처 수사권 부존재를 집중적으로 다퉜지만, 판결 선고 당시 재판부는 불과 4~5줄로 이를 배척했다"며 "이는 판단 누락에 해당하는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공수처 내란죄 수사권관련해서는 "공수처가 관련 범죄를 수사하려면 수사 과정에서 범죄를 인지했을 것, 직접 관련성이 있을 것, 고위 공직자가 범한 죄일 것이라는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공수처는 직권남용 수사를 가장했을 뿐, 애초부터 내란죄 수사를 전제로 착수했고, 내란죄를 수사 과정에서 인지했다는 객관적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직권남용과 내란죄의 직접 관련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법률대리인단은 직권남용과 내란죄 사이의 직접 관련성에 대해서도 "대법원은 다른 원인이나 매개 없이 연결되는 경우에만 직접 관련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직권남용 행위만으로 내란죄가 성립할 수 없고, 두 범죄는 보호법익과 행위 태양이 전혀 달라 동종·유사 범행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수처법 제27조를 언급하며 "공수처가 불기소 결정을 할 경우 관련 범죄는 대검찰청에 이첩해야 하는데, 공수처는 이를 회피해 서울중앙지검에 공소 제기를 요구했다"며 "별건 수사를 금지한 공수처 설립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가 '내란죄가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밖에 있다'고 판단한 것은 실제 인지에 대한 증거가 아닌 가정적 판단"이라며 "증거재판주의에 반하는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법률대리인단은 "이 사건은 국민적 관심과 역사적 의미가 큰 사안인 만큼, 법원은 가장 핵심적인 쟁점에 대해 치밀한 법리 판단을 제시했어야 한다"며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을 인정한 이번 판단은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법률대리인단은 오늘 오후 4시경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17일 입장문을 통해서도 "재판은 정치·사회적 분위기가 아니라 증거와 법률, 구성요건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며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