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에 마닐라(필리핀)와 울란바토르(몽골) 노선이 추가되면서 국제정기노선은 7개국 12곳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이날 청주국제공항에서 마닐라 국제정기노선 취항식을 했다.

마닐라 노선에는 180석 규모의 A320항공기를 투입해 주3회(월‧수‧금) 운항할 계획이다.
15일 부터는 울란바토르 노선 취항을 시작한다.
이 노선에도 A320항공기를 투입해 주3회(수‧금‧일)운항한다.
에어로케이는 이로써 5개국 7개 국제선을 운항해 청주국제공항 취항 항공사중 가장 많은 국제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5월중 발리노선 운수권을 배분결정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주공항에서도 복수의 항공사가 발리노선 운수권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에어로케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청주공항에는 발리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며 "청주공항 700만 시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