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게임 MLB 라인업 견조...KBO '컴투스 프로야구 v24'도 역대 최고 월매출
야구 개막 시즌 맞아 2분기 성장세 본격화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김동휘 컴투스 IR실장은 10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RPG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 전분기 대비 11.1% 증가한 817억 원을 기록했다"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더 위쳐3 와일드 헌트 IP 콜라보레이션 등의 10주년 이벤트 효과로 지난 3년간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매출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크로니클은 주요 지표가 안정화되어 가는 가운데 글로벌 런칭 1주년을 맞이해 슬레이어즈 트라이 IP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며, "스포츠 게임 매출액은 야구 비시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4% 감소한 425억 원을 기록했으나, 컴투스 프로야구 v24의 매출 성장과 2023년 7월 출시된 MLB 라이벌의 매출 기여로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다. 1분기 캐주얼 게임 매출액은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더 위쳐3 IP 콜라보레이션 10주년 페스티벌 성과로 NU와 DAU 모두 크게 증가한 천공의 아레나는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매출이 증가했으며, 2분기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10주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3월 28일 국내에 출시한 스타시드는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스타시드는 국내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150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유저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5월 9일에는 신규 캐릭터 빌드, 협동 경쟁 콘텐츠가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컴투스 로고. [사진=컴투스] |
아울러 "향후에도 매월, 격주 단위 업데이트를 지속해 안정적인 트래픽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MLB 라인업은 3월 고척돔에서 진행되었던 MLB 서울 시리즈를 활용한 프로모션 등으로 견조한 매출 흐름을 보였으며, MLB 라이닉스 라이벌은 새로운 야구 게임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MLB 라이벌로 게임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KBO 라인업은 개막 시즌에 맞춘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견조한 매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 프로야구 v24의 경우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며, "컴투스 야구라인업은 야구 시즌 개막으로 2분기에 그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