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30-900NEO 도입 추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 화물 운송 사업이 중·장거리 노선 확대와 기재 도입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3개년 화물 실적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화물 물동량이 약 9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4년 1분기 약 4000톤과 비교하면 약 130% 증가한 규모다. 2년 만에 사업 규모가 2.3배로 확대된 셈이다.
연간 화물 실적도 성장세를 보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025년 화물 운송량 3만4000톤을 기록해 전년(1만8000톤) 대비 92% 증가했다.

파리와 로마,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유럽과 장거리 노선 확대가 실적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시드니와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전략적 화물 영업도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화물 포트폴리오도 변화했다. 화장품과 전자상거래 화물 비중이 늘었다. 신선식품과 반도체 부품 등 특수 화물 운송 역량도 강화했다.
의약품·바이오와 신선식품 등 온도 민감 화물 수요가 늘면서 온도 제어 기반 콜드체인 운송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에어버스 차세대 기종 A330-900NEO 도입을 시작한다.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기존 대비 약 25% 줄일 수 있는 기종이다. 기단 현대화와 화물 운송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화물 사업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해 글로벌 시장의 신뢰받는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화물 운송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