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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익 35억원···전년比 51.2% ↓

기사입력 : 2024년05월10일 09:18

최종수정 : 2024년05월10일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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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1분기 매출 458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 CI [사진=컴투스홀딩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9% 증가, 영업이익은 51.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6.1%가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2.6%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들이 양호한 매출을 보였고 관계기업투자이익도 시현해 실적 상승이 뚜렷했다.

1분기에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3개월 만에 글로벌 매출 1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키우기 게임 장르의 롱런 IP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일일 활성 이용자(DAU) 등 게임 지표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어 연간 매출 5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에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독일어 및 프랑스어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분기별로 글로벌 유명 IP와 제휴 마케팅 및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글로벌 흥행을 지속시킨다는 계획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는 2분기에 신규 월드맵 오픈, 공성전 업데이트 등 콘텐츠 볼륨을 확장하고 편의성을 더욱 가다듬는다. 이를 바탕으로 3분기에는 대만 지역에 출시하고 글로벌 출시 영역을 넓혀 나간다.

모바일 게임 외에 PC 및 콘솔 게임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게임성이 뛰어난 게임들을 발굴해 PC와 콘솔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첫 작품으로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를 낙점했다. 2D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스킬과 아티팩트, 아이템 등 다양한 조합을 통해 매번 다른 성장과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XPLA 블록체인 신사업도 성장하고 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웹3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XPLA의 누적 트랜잭션과 지갑 가입자수가 크게 증가했다. 2분기부터는 컴투스 그룹 뿐만 아니라 경쟁력 높은 외부 개발사의 웹3 게임들이 온보딩될 예정이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필두로 NFT 기반의 전략 수집형 RPG '배틀 차일드', 웹3 모바일 슈팅 게임 대작 '매드월드', 트레이딩 카드 게임 '메타매치' 등 다양한 게임들이 연이어 합류한다.

또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인 '하이브(Hive)'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규모로 신규 게임을 계약하며 고객사를 늘려 나가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등과 적극적인 공공 사업 참여를 펼치는 한편 동남아시아, 인도 지역 등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앞으로 컴투스홀딩스는 주요 게임들의 글로벌 영역 확장과 PC 및 콘솔 등 신규 플랫폼 게임 출시로 게임 사업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XPLA' 기반의 웹3 신사업과 '하이브' 플랫폼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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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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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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