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 5월을 대표하는 작약꽃이 만개,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에 식재된 작약꽃이 개화를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옥정호 작약꽃[사진=임실군] 2024.05.09 gojongwin@newspim.com |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에 조성된 작약밭의 작약들은 이달 중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붕어섬 생태공원 1800평에 2만4000본, 운암면 운종리 2150평에 3만본의 작약이 식재돼 있다.
군은 운종리 작약밭을 오는 26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교통 안내 인원뿐 아니라 교통전문요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옥정호는 벚꽃, 튤립, 수선화에 이어 꽃잔디와 철쭉의 진분홍이 장관을 이루면서 3월 재개장 이후 전국 각지에서 10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군은 작약꽃이 절정을 이루는 이달 중순을 전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방문객 교통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