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도시공사의 5월 가정의 달 맞이 문화행사와 나눔활동 홍보 포스터.[사진=수원도시공사] |
가족여성회관은 다음달 16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부부 탁월함으로 기여하자'란 특강을 연다. 특강은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위해 가족 간 관계 형성 방법을 제시한다.
회관은 또 25일 수원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건강한 가족과 활기찬 삶을 위한 '바르게 걷고 안전하게 달리기' 강좌를 연다.
장안구민회관은 24일과 31일 2일 간 1층 노송갤러리에서 클래식기타와 수채화가 어우러진 '푸르른밤' 행사를 개최한다.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나눔활동도 마련했다.
연화장사업소는 승천호의 동전 모금액으로 마련한 도시락 100개를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100명에게 전달한다.
장안구민회관은 21일 수원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 20여 명을 초대해 체험형 쿠킹 프로그램인 '별님들과 함께하는 마음톡톡! 새빛나눔'을 진행한다.
교통약자지원단은 10일까지 중증장애인의 야외나들이를 돕는 '힐링라이드'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모두 3팀(한 팀당 3명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나눔활동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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