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교육문화회관은 생애 초기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는 내달 1일부터 6월 20일까지 0~78개월 영유아와 보호자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내 생애 첫 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내 생애 첫 책은 영유아 대상 맞춤형 추천도서를 제공, 생애 초기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책을 매개로 영유아와 부모의 유대관계 형성 및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공된다.
'내 생애 첫 책' 포스터[사진=전북교육청] 2024.04.29 gojongwin@newspim.com |
운영 내용으로는 연령 단계별(1~3단계)로 선착순 100명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책꾸러미 배부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할 수 있는 책놀이 방법을 배우고 독서를 통한 소통과 교감 능력을 배우는 △영유아 가족과 함께하는 책놀이 총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책꾸러미 배부는 5월 1일부터 남원교육문화회관 2층 어린이자료실에 증빙서류 지참하여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박수진 남원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내 생애 첫 책을 통해 부모·자녀 간 친밀한 정서적 관계를 맺고 전 생애주기에 걸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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