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와 NH농협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BC카드와 NH농협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오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운영한 백년가게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BC카드는 마이태그 후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있는 백년가게'에서 결제 시 ▲외식 업종 10% 할인 ▲외식 외 전체 업종 5% 할인 등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내 전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충전식)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온누리상품권 3000원을 1회 제공한다. 누적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스피커,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전국 3만여 영중소 TOP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임표 BC카드 전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행축제에 참여해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소상공인은 물론 전통시장 등에서의 소비 촉진을 통해 국내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는 축제 기간 백년가게 10% 청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NH pay의 MY CATCH에서 백년가게 혜택을 캐치 후 NH농협카드를 이용하면 카드 결제금액 10%(최대 1만원 한도)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G마켓, 옥션, 티몬, 위메프, 11번가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업체와 제휴해 동행축제 상품 기획전, 우리 농산물·지역특산물 할인 행사 등도 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 또는 NH농협카드 공식홈페이지와 농협카드 앱, 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동행축제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가 서울시 중구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NH농협카드와 함께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임표 BC카드 전무,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이명호 NH농협카드 부사장 [사진=BC카드] 2024.04.26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