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니슨은 우리사주조합 조합원(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률이 100%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슨은 앞서 유상증자(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결정을 통해 전체 발행물량 21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했다. 우리사주 조합은 조합원(임직원)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사전 청약을 실시했으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배정 주식수 210만주 전량을 모두 소화했다.
유니슨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누구보다 풍력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있고 회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봤던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24일부터 진행하는 구주주 청약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유니슨은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을 727원으로 확정했다. 총 모집금액은 305억 3,400만원 규모로 보통주 4,200만주를 신주 발행한다. 24일부터 25일까지 구주주 청약 및 초과청약을 진행한다. 우리사주조합의 본청약도 24일 함께 진행된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우리사주 사전 청약에 적극적인 임직원들의 호응이 있어 100% 청약완료 결과를 만들었다"며 "10MW 해상풍력발전기 개발 완료, 밍양 합작법인 설립, 추진 중인 사업 개발 등 성공적인 마무리로 임직원과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유니슨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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