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은 교원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11월까지 지역으로 찾아가는 '화·목 퇴근길 상시연수'를 운영, 교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전주, 군산, 익산, 남원에서 '상담으로 학생 및 학부모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7개의 주제로 28개 연수과정을 이어질 예정이다.
'화·목 퇴근길 상시연수' 장면[사진=전북교육청]2024.04.16 gojongwin@newspim.com |
연수에 참석한 교원들은 "퇴근하는 길에 전문가의 연수를 듣고, 바로 학급에 적용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평소 연수에 참석하기 어려웠는데, 권역별로 찾아오는 연수를 앞으로도 계속 받고싶다"고 말했다.
문병기 원장은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피드백은 찾아가는 연수의 필요성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 찾아가는 상시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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