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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서울 광진갑 초박빙…'친명' 이정헌 vs '친윤' 김병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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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여야 캠프 대변인 출신…오차범위 내 접전
지지 정당 vs 토박이…전혜숙 의원 탈당은 최대 변수
재개발·지역경제 활성화 공약…부동층 표심 승부처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수도권 격전지 '한강벨트'에 속하는 서울 광진갑 선거구는 기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후보와 시사평론가인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가 맞대결을 벌인다. 친명계인 이 후보는 경선을 거쳐, 친윤계인 김 후보는 단수 추천을 받아 4·10 총선 후보 공천자에 올랐다.

중곡동·구의2동·군자동·광장동·능동으로 구성된 광진갑은 민주당이 선전해온 지역구다. 13~21대 총선에서 16·18대를 제외한 일곱 번은 전부 진보 계열이 승리했다.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 전혜숙 후보는 53.68%를 득표해 40.60%에 머문 미래통합당 전병민 후보를 크게 이겼다.

다만 이번 총선에서는 광진갑에서 3선을 지낸 전혜숙 의원이 민주당의 '비명횡사'를 지적하며 탈당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최근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광진갑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지역구 후보 지지율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로는 이정헌 후보 45.5%, 김병민 후보가 45.0%로 초접전 양상이었다.

광진갑 사수에 나선 이 후보(1969년생)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미디어센터장을 맡았다. 앞서 광주MBC, JTBC, 중앙일보 등을 거쳐 JTBC앵커로 활동했으며 지난 2022년 정년을 10년 남겨둔 시점에 사표를 내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이 후보가 탈당한 전 의원의 지지자 표를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당락을 가를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김 후보(1982년생) 역시 2년 전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앞서 2022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지난해에는 최고위원에 선임된 바 있다. 21대 총선에서 광진갑에 출마해 석패한 바 있는 그는 본인을 비롯한 세 자녀 모두 광진구 토박이라는 점을 앞세워 지역구 표심 잡기에 열을 쏟는 중이다.

광진갑에 속한 능동·중곡동 일대는 저층 건물이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재개발이 최대 관심사다. 아차산·용마산 등 좋은 경관을 누릴 수 있는 대신 현재 높은 건물은 짓지 못하게 돼 있다. 그나마 중곡역과 군자역 등 역세권 일대에 소규모 상권이 형성돼 있을 뿐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광진구의 상업지역 비중이 19위에 머무르며 시급한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꼽히고 있다.

재개발 현안과 관련, 이 후보는 '품격 있는 주거도시 광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불합리한 용도지역 제한 개선을 포함해 천호대로 주변 중견·강소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을 공약했다. 또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은행 공동 특화점포 설치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 사우나 설치, 목욕탕 이용 바우처 지원 등의 공약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서울시장, 광진구청장과 원팀이 돼야 재개발이 순조롭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 내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청량리에서 중곡역, 아차산역, 잠실까지 이어지는 도시철도 신설도 공약으로 내놨다. 더블역세권 중심의 지역발전을 이룬다는 구상으로 노인종합복지관 건설, 시립 어린이병원 유치, 광진 재건축·재개발 TF 설치 등을 약속했다.

'한강 벨트' 광진갑을 지키느냐, 뺏느냐를 두고 초접전 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10% 상당의 부동층 표심을 얻을지가 선거 막판까지 승부처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는 지난 1일 서울 광진구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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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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