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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민주당 압도적' 경기 남양주갑, 단일화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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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행 조응천 후보
여론조사서 지지율 이전만큼 높지 못해
단일화 시나리오도 언급
후보들, 교통 이슈 언급하며 지역 '표심 구애'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남양주갑에서 재선을 한 조응천 의원이 개혁신당으로 옮겨갔지만, 총선 국면에서는 이전만큼 지지자들을 끌어모으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 조 후보 외에도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낙준 국민의힘 후보가 앞으로 표심을 끌어모을지가 해당 지역 관전 포인트다. 

남양주갑은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이 포함된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에게 비교적 유리한 지역이다.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54.24% 대 42.59%로 득표율 11.65%포인트(p) 차이를 내며 앞서기도 했고, 선거구가 만들어진 이래로 민주당계 의원만 당선됐다. 

주목할 점은 해당 지역에서 재선한 조응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옮겨갔다는 점이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을 비판하는 제3지대 세력이 모인 정당으로, 정치적 스펙트럼이 넓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후보는 탈당 원인으로 민주당 내부 비판이 전혀 되지 못하는 상황을 꼽았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해야 하지만 지금 이재명 체제로는 윤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며 "민주당은 미동도 없고 그냥 이재명 대표 중심의 단결만 외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조 후보를 지지하던 표심은 개혁신당으로 옮겨가지 못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남아 있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5~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9%를 얻어 24.6%를 얻은 유낙준 국민의힘 후보, 10.6%를 얻은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를 큰 차이로 앞질렀다. 범보수 후보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민주당을 넘어설 수 없어 일각에서는 후보 단일화 시나리오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은 남양주시 자체의 지역 문제다. 경기 북부는 경기 남부와 격차가 크고 살기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인지도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남양주갑에 출마한 후보들의 주요 공약은 '교통'에 집중돼 있다. 시도별 도로 서비스 수준을 나타내는 '국토계수당 도로보급률' 조사에서 경기북부는 전국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상황이 열악하다. 후보들은 GTX-B 노선 조기착공과 완공, 지하철 6호선 마석연장 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 외에도 최 후보는 ▲경춘선과 분당선을 연결하고 ▲마석역 ITX 배차시간 조절 등 공약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잠실로 집중된 버스노선을 서울역과 강남역으로 다변화 ▲강변북로에 버스 전용차로 설치 ▲평내호평역과 마석역 복합환승역사 변환 등 안건을 내놨다. 

최 후보와 유 후보는 평내호평지역 한전의 변전소와 송전탑 설치사업에 반대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1960년생)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자문위원과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았으며, 제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현재 당의 국민소통위원장과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유낙준 국민의힘 후보(1957년생)는 1975년에 해군사관학교 33기로 입학했다. 2008년에는 소장으로 진급해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과 1사단장을 거쳤고 2010년 해병대사령관에 올랐다. 2011년에 전역했다.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1962년생)는 서산지청장과 대구지검 공안부장, 수원지검 공안부장을 역임했다. 부패방지위원회 단장,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국정원장 특별보좌관을 거쳐 박근혜 정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발탁됐다. 

본문의 조사는 남양주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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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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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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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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