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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인천 동구미추홀을 남영희 vs 윤상현 리턴매치…초접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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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vs 국민의힘 지지율 '비등'
민주당 남영희, 민주당 지역위원장 지내며 와신상담
국민의힘 윤상현, 무소속으로도 경쟁력 갖춰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이번 총선 동구미추홀을에서는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가 리턴매치를 벌인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미미한 차이로 승패가 갈렸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양당을 지지하는 유권자 수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 초접전이 예상된다.

동구미추홀을은 미추홀구 숭의1~4동, 용현1~5동, 학익1·2동, 관교동, 문학동이 포함된 지역구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역구 획정 이후 범보수 의원들이 주로 당선됐다. 하지만 양당 표차가 근소해 최근에는 표심을 알 수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각각 48.57% 대 47.73%를 얻어 득표율 차이가 0.84%포인트(p)에 불과했다. 

해당 지역구에서는 지난 21대 총선과 같은 후보가 출마해 맞대결을 벌인다. 당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에게 171표 차이로 패했다. 남 후보의 설욕전이 성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월 19~20일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4.3%, 국민의힘은 42.3%를 얻으며 양당 대결전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남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책자형 선거공보 맨 뒤에도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미추홀을 발전시킬 적임자를 뽑는 선거'라는 비판을 실었다. 하지만 윤 후보 역시 이번 정권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는 "진영과 계층을 뛰어넘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했다"며 "22대 국회에서도 지역 발전과 정치 선전화를 견인하겠다"고 했다. 

남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때는 당선되지 못했지만, 2020년부터 4년간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내며 와신상담했다. 그는 미추홀에서 직접 주민들과 스킨십하며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20대·21대 총선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음에도 인천에서 연이어 당선됐다. 당을 등에 업지 않고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어냈다는 의미다. 윤 후보는 인천에서 4선을 한 만큼 지역 전문가로 꼽히며, 공약을 지키는 국회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남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인천지하철 4호선 신설 ▲수봉공원 고도 제한 완화 ▲전세사기 피해 특별법 개정 등을 내놨다. 윤 후보는 ▲인천 수봉공원 주변 도심기능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 위해 규제완화 추진 ▲경인전철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4호선 조성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두 후보 공약 중 겹치는 부분이 많아 후보 간 "공약을 따라했다"고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1971년생)는 대한한공 승무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창당 이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대외협력부대변인을 역임했다. 그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2022년 민주당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이후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1962년생)는 18·19·20·21대 국회의원이다. 2015년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그는 1985년 전두환 대통령의 외동딸 전효선과 결혼해 사돈의 연을 맺었다가, 2010년 재혼해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조카사위가 됐다. 

본문의 여론조사는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91%, 유선ARS 9%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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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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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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