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격전지] 강동갑, 진선미 vs 전주혜 '女법조인' 대결…스윙보터 표심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선 도전 vs 초선…교통·교육 집중 공략
정권 심판론과 지지론 맞서며 민심 팽팽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강동갑 선거구는 현역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후보와 비례 초선인 국민의힘 전주혜 후보가 승부를 겨룬다. 진 후보는 단수 공천으로, 전 후보는 경선을 거쳐 4·10 총선 후보 공천자로 이름을 올렸다.

강동갑은 역대 선거에서 어느 한쪽에 표를 몰아주지 않는 스윙보터 기질을 보인다. 21대 총선에서는 진선미 후보가 8만361표로 7만4441표의 미래통합당 이수희 후보와 5920표(3.8%p) 격차를, 앞선 20대에서는 진 후보가 5만4159표, 새누리당 신동우 후보가 5만691표로 3468표(2.8%p) 차이를 보였다.

다만 강동갑은 최근 재건축을 마친 명일·고덕동 등 고가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보수세가 확산하면서 지난 8년간 진보 진영 쪽으로 기울어졌던 민심이 뒤집힐지 주목된다.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51.7%를 득표해 44.8%에 그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6.9%p 차이로 앞섰다.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송명길 전 민주당 대표를 22.7%p 차로, 강동구청장 선거에서는 이수희 구청장이 민주당 양준욱 후보를 14.3%p 차로 꺾었다.

강동갑 사수에 나선 민주당은 정권 심판론과 더불어 현역 프리미엄을 적극 내세우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4선에 도전하는 진 후보는 38회 사법시험 합격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 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비례 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2016년 국회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로 이름을 알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다.

이에 맞서는 전 후보는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비례 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민의힘 서울시당 강동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구에서 정치적 기반을 닦았다. 국민의힘은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전석 탈환을 외치고 있다.

두 여성 법조인 후보는 이 지역 최대 현안인 교통과 교육 공약을 공통으로 내놓고 표심 잡기에 혈안이다.

진 후보는 8년간 지역구를 지킨 만큼 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강동시대 완성'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숙원 사업인 광역급행철도(GTX)-D 조기 착공과 고덕역사 유치를 비롯해 에듀테크 클러스터 조성으로 교육특구 강동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 역시 GTX-D 고덕 유치·조기 착공과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신강일역 조속 추진을 비롯해 재건축·리모델링 원활화, 명품학원단지 조성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강동갑의 민심이 정권 '심판론'과 '지지론'으로 팽팽한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는 누가 선택을 받게 될지 이목이 쏠렸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