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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3선 도전' 김성환 vs '30대 패기' 김준호…노원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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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아성에 88년생 김준호 출격…바이오 vs 반도체
창동 차량기지 개발부터 일자리·재건축 숙원 집중 공략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진보 텃밭인 서울 노원을 선거구는 재선 현역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후보와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청년보좌역 출신의 국민의힘 김준호 후보가 승부를 겨룬다. 김성환 후보와 김준호 후보는 각각 단수 공천과 전략 공천을 받아 4·10 총선 후보 공천자로 이름을 올렸다.

노원을은 이번 총선부터 노원병에 속하던 상계 1~5동과 8~10동이 합구됐다. 중계1·4동, 상계1~10동을 어우르는 이 지역구는 보수정당에 험지로 여겨진다. 합구 전인 21대 총선 당시 김성환 후보는 53.15%를 득표해 44.36%에 머문 국힘 이준석 후보를 8.79%p차로 이겼다. 2018년 재보궐선거 때도 김 후보가 56.43%로 27.23%에 그친 이 후보를 29.2%p차로 따돌렸다.

노원을 사수에 나선 김성환 후보(1965년생)는 1995년 노원구의회 의원으로 정계 입문했다. 민선1기 노원구의원부터 시작해 노원을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원을 거쳐 노원구청장을 두 차례(제9·10대) 역임하며 탄탄한 지역 기반을 갖췄다. 20·21대 총선에서 노원병에 당선됐고 22대에서 인구감소로 흡수된 기존 노원병 지역인 노원을에 공천됐다. 당 대표 비서실장,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 의장 등을 지냈다.

이에 맞서는 김준호 후보는 국회 보좌관 출신 정치인으로 1988년생 청년이다. 지난 2022년 3월 종로 보궐선거 당시 최재형 후보의 수행실장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최재형 의원실에서 선임비서관을 지냈다. 김 후보는 서울대 국가재정연구센터 연구원,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 서울시당 청년보좌역 등으로도 활동했다.

두 후보는 이 지역 최대 현안인 재건축·재개발과 일자리 창출, 창동차량기지 대규모 유휴부지 개발 문제 등의 공약을 내놓고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성환 후보는 창동차량기지(약 5만5000평)·도봉면허시험장(약 2만평) 이전 부지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공약했다. 이 부지는 2026년께 다른 곳으로 옮겨갈 예정으로 산업과 일자리 유치 계획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김 후보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서울 주요 병원들과 대기업·연구소가 연계된 생명공학 연구 단지로서,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의 보스턴처럼 노원을 아시아 바이오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준호 후보 역시 일자리,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술력 갖춘 펩리스 기업들을 유치해 노원을 미래 첨단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노원의 재정자립도가 서울 하위권인 상황 가운데 인재 유입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후보는 아울러 주민 최대 숙원 사안인 재개발·재건축과 차량 정체를 빚고 있는 마들 지하차도 공사를 최우선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총선까지 불과 8일이 남은 가운데 젊음의 패기를 앞세운 김준호 후보가 민선 노원구청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김성환 후보의 아성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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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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