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 방지·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제고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관내 15곳의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는 지난 3월 관급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가 전면 개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도로사업 건설공사의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파주시는 관내 도로공사 현장 15곳을 점검했다. [사진=파주시] 2024.04.04 atbodo@newspim.com |
1~2일에 점검한 곳은 시도1호선 확장공사 현장과 금촌나들목(IC) 상습정체 구간 공사 현장 등이다.
시는 건설자재 관리현황, 현장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에게 관내 건설사업체의 차량이나 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동참을 요청했다.
점검 현장에 방문한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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