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코스 선택 후 열차 영수증 인증 시 차량 지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와 코레일은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해주는 '2024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
관광객이 대전의 주요관광명소를 연계한 5가지 테마(클래식, 문화가득, 낭만가득, 이색체험, 스페셜) 12개 코스 중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대전시 2024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 [사진=대전시] 2024.03.30 nn0416@newspim.com |
단체방문객 12~40인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비대면 미션투어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사전에 투어를 신청해 대전을 여행한 후 미션투어 증빙을 각종 SNS에 인증 완료 후에 대전시 굿즈와 성심당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전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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