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는 지난해 완산공원 꽃동산에 43만 명이 방문함에 따라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꽃동산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는 꽃동산의 위치 특성상 차량 진입 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화 기간 동안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완산공원 모습[사진=전주시]2024.03.26 gojongwin@newspim.com |
대신 전주천서로(완산교~국립무형유산원) 2㎞ 구간의 양방향 갓길 주차를 일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 안내를 위해 주변 도로 차량 통제 및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차량 진입과 주차 안내를 위한 현수막도 게첨키로 했다.
또한 구는 봄철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꽃동산 개화 기간 동안 이동식 화장실 3개 동을 설치하고, 꽃동산 인근에 위치한 기존 화장실 3개소를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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