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 등 청년 창업농을 위한 스마트팜구축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도 공모사업인 청년 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신덕면에 올해 2월 스마트팜구축을 완료, 사계절 내내 오이와 토마토를 생산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가 스마트팜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재배 농가들과의 소통하고 있다.[사진=임실군]2024.03.21 gojongwin@newspim.com |
심민 군수는 지난 19일 신덕면과 관촌면 등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시설재배 농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심 군수는 오이와 딸기 스마트팜 시설 2곳을 방문하여 임실군에 알맞은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현장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곳은 각종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로, 임실군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농장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산물 재배로 안정적인 생산과 균일한 품질관리가 가능해 임실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기후변화, 인구감소에 따른 청년 농업인 육성 방안으로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과 스마트팜구축 지원사업이 소득증대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스마트팜을 통해 임실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며"이를 위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스마트농업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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