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제94회 남원춘향제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제공과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는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 부스를 기획해 맛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남원시] 2024.03.20 gojongwin@newspim.com |
또한 막걸리 축제 행사장인 남원시 경외상가 리모델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먹거리 상가를 구축해 남원 도시 브랜드 입지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제94회 남원춘향제에서 △막걸리 축제 △전통음식 테마의 '춘향 난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먹거리 부스 운영자 선정 후 일대일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 남원시는 남원춘향제 기간 동안 각각의 먹거리 존에 키오스크를 활용해 투명한 먹거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나선다.
남원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의 주제로 관광객 모두가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 컨셉트로 진행되며, 먹거리 부스 운영자도 한복을 입고 관광객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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