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4월 7일까지 '2024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팔영산 승마장(점암면 소재)과 행복마굿간(포두면 소재)에서 참여자 총 185명(일반승마 147명, 생활승마 5명, 재활승마 33명)을 선발해 1시간씩 총 10회의 승마 활동을 지원한다.
고흥군청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4월 7일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학부모) 후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일반승마의 경우 총비용 32만원 중 자부담은 9만 6000원(30%)이다. 다문화가정 학생이나 어려운 형편(기초생활수급자 등)의 학생들을 위한 생활 승마 및 장애 학생을 위한 재활승마는 자부담이 없이 전액 지원 받는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 인구 유치와 말산업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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