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민고 방문, 1200여명에게 떡볶이 제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핫시즈너 동대문엽기떡볶이가 지난 7일 '찾아가는 엽기떡볶이' 푸드트럭 이벤트를 통해 경기 파주시 한민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동대문엽기떡볶이의 '찾아가엽'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사연을 응모 받아 전국 방방곳곳, 엽기떡볶이가 필요한 지역으로 엽기떡볶이가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1월 300여 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사연을 접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지난 7일 '찾아가엽'을 처음으로 진행하게 된 한민고등학교는 이사가 잦은 군인 자녀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설립됐다. 학교는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내외일 정도로 외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또 외부 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보니,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떡볶이를 먹으러 가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가족들과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 약 1,200명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지난 7일 한민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약 3시간에 걸쳐 대표 메뉴인 '엽기떡볶이'를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른 낮 시간부터 행사를 준비한 엽기떡볶이 임직원들에게 환호와 응원을 보내고, 친구들과 손을 잡고 교실을 뛰어내려와 기념사진을 찍고,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포스트잇을 붙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찾아가엽'에 직접 사연을 응모한 한민고등학교 학생은 "학교에 엽기떡볶이가 찾아와서 다 같이 맛있는 떡볶이를 먹으면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됐다"며 "친구들은 물론이고 선생님들께서도 '너무 잘했다', '정말 고맙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제 글을 읽고 찾아와 준 엽기떡볶이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처럼 기숙사에 살다 보니, 외부 이동이 쉽지 않은 건 한민고등학교 교직원들도 마찬가지다. 교직원들 역시 아이들과 동료 교직원들과 엽기떡볶이를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핫시즈너 동대문엽기떡볶이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엽기떡볶이를 나누어 먹으며 웃던 추억이 있는데,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따뜻한 추억을 남겨 주고 싶어 한민고등학교를 방문하게 됐다"라며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지난 2023년 서울 성수동에서 커피차,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마라떡볶이 출시 전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로 고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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