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는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산외면 청정표고마실에서 치매 환자, 경도인지장애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 밀양시 치매안심센터가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산외면 청정표고마실에서 치매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0.01.28. |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정서적 교류를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5일 처음 열린 힐링 프로그램에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식물관찰 및 주변 산책, 빵 만들기, 반려 식물 심기와 표고 족욕 체험을 하며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가족을 위한 ▲치매 상담 ▲돌봄 부담 분석 ▲자조 모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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