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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전 수석 "'내가 살 집' 누가 지켜줄 것인가, 정답은 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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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인척 표리부동 언행 일삼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10 총선에서 경기 성남시분당을에 출마를 선언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12일 "앞으로 '내가 살 집'을 누가 가져다줄 것인가. 누가 내 집을 앞으로도 지켜줄 것인가. 정답은 명확하게 국민의힘"이라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 명절 국민들과 소통하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라며 "그중 단연코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바로, '내가 살 집'에 대한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김은혜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일 분당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공천을 신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공천 신청서를 제출한 뒤 취재진과 만나 "분당주민과의 약속을 완성하기 위해 공천 신청을 한다"라며 "분당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건축 선도지구가 지정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총선용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논평을 낸 것에 대해서는 "앞뒤가 너무 다르지 않나"라며 "중앙에선 재건축에 대해 비난하고 지역에선 마치 자신들이 재건축을 주도할 것처럼 이야기한다"라고 지적했다. 2024.02.02 yym58@newspim.com

김 전 수석은 "서울을 비롯한 5개 1기 신도시에서 촉발된 재건축 이슈는 수도권 2000만 표심을 좌지우지할 국민적 평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서울시장 시절, 낡은 주택에 벽화를 그리던 도시재생사업과 오세훈 현 시장의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이라며 "공시가격을 억지로 올려 부동산 세금폭탄을 만든 정권과 공시가격을 내려서 부동산 세금을 낮춘 정권. 안전진단 면제 등 대대적인 재건축 규제완화를 발표한 정권과 이를 포퓰리즘이라며 격렬하게 반대하는 정당"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아무리 '민주당'이 '국민의힘' 인척 표리부동(表裏不同) 한 언행을 일삼고 있지만 부동산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를 갈라치고 각종 규제와 징벌적 세금폭탄을 투하했던 것은 국민들의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라며 "긴 말이 필요하지 않다. 국민의힘 정부와 민주당 정부 간 재건축에 대한 성과가 얼마나 다른지 쉽게 보여주는 기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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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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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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