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선거구 무공천도 주장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연루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 장석현 전 인천 남동구청장은 1일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번 22대 총선 인천 남동 갑에 출마를 선언한 장 예비후보는 지난 2014~2018년까지 윤 의원의 선거구가 포함된 남동구청장을 지냈다.
국민의힘 장석현 예비후보 [사진=장석현 예비후보] |
장 예비후보는 이날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이번 돈 봉투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인천시민과 남동구민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까지 사과 한마디 없는 민주당은 스스로 공당이길 포기한 것"이라면서 "당은 돈봉투 사건의 책임을 지고 윤 의원의 선거구를 포함한 남동지역에 후보를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연루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5월 소속 당인 민주당을 탈당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