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가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사진=울산시] 2024.01.30. |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사업체,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심리지원 또는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버스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및 고위험군 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많은 분이 더욱 쉽고 편하게 자신의 심리상태를 살펴보고 관리할 수 있다"면서 "필요시 상급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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