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인천서 강남·남양주 잇는 GTX-D·E 노선 신설 확정…인천 GTX 3개

기사입력 : 2024년01월25일 15:06

최종수정 : 2024년01월26일 15:26

인천시 "2기 GTX 노선 확정에 환영"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영종· 청라· 검단신도시를 거쳐 각각 서울과 남양주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2개 노선이 신설된다.

인천시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의 '2기 GTX 노선' 확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로 인천 주요 지역을 통과하는 GTX 노선은 기존 송도신도시 인천대역에서 경기도 마석을 잇는 B노선을 포함, 모두 3개로 늘어나 철도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 GTX 노선 브리핑 [사진=인천시]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GTX-D노선은 인천 검단을 출발해 계양신도시를 거쳐 대장, 인천공항을 출발해 영종 ·청라 신도시를 거쳐 대장에서 합쳐져 서울 강남(삼성)까지 잇는 'Y자' 노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GTX-E는 인천공항∼청라∼대장∼남양주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인천시는 GTX-D가 개통되면 인천 검단·청라에서 서울 강남(삼성)까지 30분, 영종에서 강남까지 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들 노선이 개통되면 영종에서 강남까지 가는데 현재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되게 된다"고 말했다.

GTX 노선도 [노선도=인천시]

인천시는 그동안 GTX-D 노선이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으로 구축되고 GTX-E 노선이 최종안에 반영되도록 관계 부처와 국회 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GTX 노선 확충은 수도권 동서축을 연결하고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