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약개발단 회의 개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총선공약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22일 시당 회의실에서 주기환 시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약개발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와 5개 구청 주요 정책을 바탕으로 광주시당 총선 핵심 공약을 발굴하고, 8개 지역구별 세부 공약을 검토했다.
국민의힘 정당 로고.[사진=뉴스핌DB] |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총선 공약개발단에서 마련한 공약에 대해 실현 가능성 여부를 검토한 뒤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공약을 만들어 중앙당에 광주시 공약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광주시당 총선공약은 6대 분야(경제·일자리, 지역숙원사업, 인공지능, 미래신산업, 삶의질 향상, 교육·문화·관광)와 3개 추진 과제(플랫폼 공약,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연락 가능한 공약, 광주시 특색공약)에 맞춰져 있다.
광주시당 총선개발단은 중앙당과 협의를 거쳐 민생과 현안을 중심으로 광주시와 5개 구청, 일반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생공약을 개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기환 시당위원장은 "광주시당 총선공약개발단은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공약, 지나치게 포괄적인 공약보다 타킷층이 명확한 공약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이라며 "추후 논의를 거쳐 지역 현안 및 지역구별 필요 사업 등을 발굴해, 시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체감형 공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완성과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 등 광주의 현안 해결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20대 대선 및 제8회 지방선거 공약과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 총선 공약개발단은 주기환 시당위원장을 단장으로 지역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공약개발단은 총선 이후에도 광주시당 정책개발단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