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진출...14일 1호점 신논현역점 오픈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캐나다 대표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5년 내 150개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팀홀튼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 신논현역점에서 미디어 초청 세션을 열고 한국시장 진출을 알렸다. 국내 첫 매장인 신논현역점은 오는 14일 공식 개점한다.
[사진= 팀홀튼] |
행사에는 팀홀튼의 국내 운영사 이동형 BKR 대표이사와 팀홀튼이 속한 RBI(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그룹 라파엘 오도리지(Rafael Odorizzi) APAC사장이 참여해 브랜드의 가치와 한국 고객들을 위한 노력과 약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도 영상을 통해 팀홀튼의 한국 진출을 함께 축하했다.
이 대표는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며 서로 존중하며 아낀다(Connect, Appreciate, Respect, Everyone)'는 뜻의 앞 글자 약자로 만들어진 케어(C.A.R.E.)는 전 세계 팀홀튼이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이며 한국에서도 지역 사회와 함께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팀홀튼은 미디엄 사이즈 기준 브루 커피를 3900원에, 아메리카노는 4000원에 제공한다. 카페 라떼는 4600원, 팀홀튼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아이스캡은 5100원, 자바칩 아이스캡은 5900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푸드에서는 팀홀튼 시그니처 메뉴인 메이플 치즈 멜트 가격이 6200원으로 정해졌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