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은 이동형 초음파 및 엑스레이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 5대를 활용, 전문 의료진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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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 성과보고회'를 연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번 성과보고회는 민선 8기 부산시장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한 해 추진 성과를 사업 참여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사업 운영 의료기관 및 협력기관, 전문가자문단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인사말씀 ▲표창장 시상 ▲성과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각 의료버스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운영체계를 표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표준화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민간위탁 추진 ▲데이터 컨설팅 추진 ▲지역 보건의료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의료버스 네트워크 포럼 개최 등을 추진으로 의료버스 운영을 통한 의료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