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동두천시 함께 만들어가요!" 주제로 진행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지난 1일 두드림희망센터 앞에서 폭력예방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 가족센터,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 성폭력상담소 등이 함께 모여 진행했다.
동두천시가 여성폭력 주간을 맞아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3.12.04 atbodo@newspim.com |
캠페인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사회 이슈로 떠오른 디지털성범죄·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만드는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동두천시가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윤한옥 회장은 "사회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며, 더 이상 남의 일로만 방관할 수 없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동두천 시민 모두가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가족과 이웃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관계자는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각 기관과 지역사회에서 많은 역할이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피해자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가족센터 등이 연계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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