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 예산안 가운데 212억7595만원을 삭감했다.
교육위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충북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이 같이 감액해 의결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사진 = 충북도의회] 2023.12.02 baek3413@newspim.com |
이는 앞서 도 교육청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 년도 예산 3조 6224억 원의 0.58% 규모다.
교육위가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4~5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일 제3차 본회의서 최종 확정된다.
감액예산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진천 삼수초, 상산초 임야 토지 매각 세입예산과 ▲학생 스마트기기(재정비사업 제외) ▲전자칠판 보급 사업비 ▲방사광가속과학체험물 등 사업 등 24개 세출사업이다.
지역특화인재양성 사업은 2024년도 사업 지역별 협약서를 제출한 후 추진 시 의회와의 사전 협의를 거치고 학생미디어센터는 집행 전 세부내역에 대해 의회와의 사전 협의를 거친다는 조건부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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