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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 중도금 무이자… '염주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인기

기사입력 : 2023년11월30일 16:46

최종수정 : 2023년11월30일 16:46

고금리에 실수요자들 금융혜택 제공 아파트에 관심
'염주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마지막 4억원 대 가격에 중도금 무이자 제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장기간 이어지는 고금리 기조로 주택 구매에 대한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를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9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신규취급 기준)는 연 4.90%로 8월(4.83%)보다 0.07%p(포인트) 올랐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4.35%)과 일반 신용대출(6.59%)이 각 0.04%p, 0.06%p 상승했다.

또 지난 23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연 3.86~6.211%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중도금 대출 금리는 일반 주택담보대출 금리 보다 평균 1%포인트 정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높은 금리에 수요자들은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는 아파트 계약 시 계약금만 납입하고 입주 때까지 별도로 내는 이자가 없어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높은 금리는 물론 건축자재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가 상승 등 수요자들이 부담해야 할 금융비용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중도금 무이자 등 실질적인 비용을 줄여주는 단지를 분양 받는 것도 좋은 내 집 마련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염주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투시도

이 가운데 전라남도 광주에 마지막 4억 원대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럭키염주지역주택조합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일대에 '염주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84㎡ 단일 총 406세대로 이뤄진다. 4억원 대로 마지막 100세대를 공급하며 중도금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금융혜택까지 선보인다. 시공예정사는 중흥토건이다.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네이버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염주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바로 뒤에 위치한 '더샵염주센트럴파크'(2022년준공)의 경우 8월 기준 전용 84㎡가 7억8,400만원에 실거래 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동일 평형의 매물 가격은 8억원 대로 형성되어 있는 만큼 '염주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는 분양 후 큰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로또' 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덤이다. 아파트 앞으로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있어 사계절 내내 경기장을 따라 산책이 가능하고 풍암생활체육공원, 광주학생독립기념관, 짚봉산, 염주체육관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도 가깝다

광주지하철 2호선 연장 호재도 있다. 광주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은 총 연장 41.8㎞에 총 3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1단계는 17㎞(광주시청∼광주역), 2단계는 20㎞(광주역∼광주시청), 3단계는 4.8㎞(백운광장∼효천)다. 단지 앞에 위치한 월드컵경기장역은 1단계에 개통되는 신설역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제2순환도로(풍암IC)와 대남대로를 통해 광주 전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화정남초, 봉주초, 염주초, 주월초, 광주여고, 광덕중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통, 교육면에서 모두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염주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만큼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구조이며,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맞통풍 구조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이 설치되고 실내골프장, 영화관, 독서실, 키즈&맘스클럽,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라운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홍보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어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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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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