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UCL] '엉덩이 타박상' 김민재 결장... 뮌헨, 코펜하겐과 0-0

기사입력 : 2023년11월30일 08:18

최종수정 : 2023년11월30일 08:18

김민재, 두 달 만에 달콤한 휴식 취해
뮌헨, 조별리그 39경기 연속 무패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혹사 논란이 제기되던 김민재가 두 달 만에 휴식을 취했다. 소속팀 뮌헨(독일)은 안방에서 코펜하겐과 비겨 조별리그 17연승 행진이 멈췄다.

뮌헨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5차전 홈 경기에서 코펜하겐(덴마크)과 0-0으로 비겼다.

30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코펜하겐전에 결장한 김민재(왼쪽). [사진 = 로이터]

뮌헨은 연승 행진은 마감했지만 39경기 연속 무패 행진(35승 4무)을 이어가며 4승 1무(승점 13)로 조 1위에, 코펜하겐은 1승 2무 2패(승점 5)로 조 2위에 올랐다.

A조 다른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3-3으로 비겼다. 2위 코펜하겐과 3위 갈라타사라이가 모두 승점 5로 같고, 맨유는 승점 4로 4위에 위치하며 2위 싸움은 6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두 달 동안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와 UCL 대부분 경기를 풀타임 소화한 김민재는 엉덩이 타박상으로 이날 명단에서 빠졌다. 김민재가 빠진 자리는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가 채워 라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 조합을 이뤘다.

전반 27분 코펜하겐 로뉘 바르드기의 왼발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0분엔 뮌헨 뮐러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뮌헨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케인이 30일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코펜하겐전과 경기 중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2023.11.30 psoq1337@newspim.com

후반 23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 라인 외곽에서 날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역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35분에는 우파메카노의 헤더가 골대 옆으로 향했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내에서 코펜하겐 피터 안커센의 팔이 공에 닿으며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후 의도성이 없다고 판단해 뮌헨의 페널티킥 기회가 사라졌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