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매치 뛴 이강인·김민재, 사흘 쉬고 25일 선발 대기

기사입력 : 2023년11월24일 10:43

최종수정 : 2023년11월24일 11:01

이강인의 PSG, 오전 5시 AS모나코와 홈경기
김민재의 뮌헨, 오전 4시 30분 쾰른 원정경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클린스만호의 공수 핵심자원인 이강인과 김민재가 치열한 A매치 2경기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날아가 25일 주말 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 여건상 선발 출전이 유력해 72시간도 쉬지 못하는 강행군을 치러야 한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나흘 쉬고 26일 아스톤 빌라와 홈 경기를 가져 이강인, 김민재보다 하루 더 여유가 있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전 5시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 AS모나코와 홈 경기를 치른다. 5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에 오른 PSG(승점 27점)와 리그 3위 모나코(승점 24점)가 맞붙는 중요한 일전으로 주전 선수들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리그1 13라운드 AS모나코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이강인. [사진 = 로이터] 

'PSG의 샛별' 2006년생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프랑스 대표팀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이강인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에머리는 지난 19일 지브롤터전에서 상대 태클에 발목을 다쳐 내달까지는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머리의 이탈로 엔리케 PSG 감독은 다재다능한 이강인의 활용 폭을 넓힐 게 분명하다.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을 책임지는 김민재의 상황은 더 팍팍하다. 뮌헨은 25일 오전 4시 30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FC 쾰른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지시간 금요일이라 평소보다 휴식기간이 짧아 김민재처럼 A매치를 소화하고 돌아온 선수들은 더욱 힘들다. 뮌헨(승점 29점)은 현재 리그 2위로 선두 레버쿠젠(승점 31점)을 추격하고 있다. 퀼른(승점 6점)은 리그 17위팀이지만 원정경기라 부담스럽다.

25일 FC 쾰른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이 유력한 김민재. [사진 = 뮌헨]

김민재는 뮌헨이 치른 공식전 17경기 중 DFB 포칼 2라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선발로 나섰다. 리그 11경기 중에서는 개막전과 2라운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근 공식전 1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고 있다. 시즌 초반 센터백 마테이스 더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등의 연쇄 부상 이탈의 여파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24일 "김민재가 A매치를 마치고 돌아왔다. 매우 유감스러운 일정이지만 변명이 될 수는 없다"며 "잠은 집에서 잘 수 있도록 (경기 당일인) 금요일 아침에 원정 경기장으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말해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어 "김민재처럼 A매치에서 체력 부담이 컸던 선수들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 내일 경기 라인업은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이재성(마인츠)은 각각 26일 오전 2시30분 프랑트푸르트, 27일 오전 1시30분 호펜하임을 상대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