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협회 회원사 및 이노비즈기업 CEO 100여명이 함께하는 '제82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초대형 복합위기 극복"이라는 대주제로 올해 총 6회가 개최되며, 지난 상반기에는 경제전망, 리더십,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 강연 개최와 회원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금번 회차에는 '2024 경제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경제전문가 김광석 교수를 초청, 세계경제 침체 속에 이노비즈기업들이 어떻게 새로운 생존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로,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및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2024년 경제전망 키워드는 '상흔점'과 '뉴 레짐'으로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이 가져온 후유증, 그리고 스테그플레이션의 고통에서 우리 경제는 깊은 흉터가 생기며,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의 고착화라는 뉴 레짐(New regime)시대로 세계경제 성장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이노비즈기업은 비머네스크를 발휘하여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위대한 업적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훈 회장은 "우리 이노비즈기업이 비머네스크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세상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넘어 선제적 대응을 통한 혁신기업이 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혁신기업은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하며 변화를 기다리는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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