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운동을 펼쳐온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22일 충북도청에서 주민소환운동본부를 출범했다.
주민소환운동본부는 도내 종교와 지역원로 등으로 구성된 고문단 및 11개 시군대표, 각계 인사를 포함한 26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3일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0.23 baek3413@newspim.com |
지난 8월14일 시작한 김 지사 주민소환 서명운동은 이날까지 700여명의 수임인을 통해 5만여명의 서명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범한 운동본부는 주민소환 요건인 충북유권자의 10%(13만5436명)의 서명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현웅 대표는 "오송참사가 발생한 이후 김 지사는 진정성 있는 사과는 물론 책임있는 후속조치에 소홀히 했다"며 "주민소환 서명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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