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사법연구 업무 수행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가 연구법관 자격으로 서울고등법원에 복귀한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사진=뉴스핌DB] |
16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 전 후보자는 오는 17일자로 서울고법에 전보발령돼 연말까지 사법연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6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이 전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상정했지만 총 투표 수 295표 중 가결 118표, 부결 175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국회가 대법원장 인준을 부결시킨 것은 지난 1988년 정기승 대법원장 후보자 이후 3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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