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교통공사 노사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착을 위해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10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조익문 사장과 이창원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 40여명은 최근 광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과 안전 표지석 제막 행사를 가졌다.
광주교통공사 노사, 안전선언 표지석 제막행사. [사진=광주교통공사] 2023.10.10 saasaa79@newspim.com |
노사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사고·재해 예방을 위해 서로의 책무를 다하고 생명 존중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올해 초 중대재해 전담부서를 별도로 신설하고 각 현장에 대한 분야별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을 펼쳤다.
조익문 사장은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선제적인 위험요인 제거와 철저한 안전 점검 등에 임하고 있다"며 "노후 시설물 개선과 예방 설비 강화 등을 위해 안전 예산확보 협조와 안전 의식 공감 등 지역사회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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