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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머스크 '엑스'에 1억2000만유로 과징금… "투명성 규정 3건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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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이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 대해 디지털 규정 위반을 이유로 1억2000만유로(약 205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년 간의 조사 결과, 엑스가 27개 회원국이 적용받는 '디지털서비스법(DSA)'의 핵심 투명성 규정을 다수 위반했다고 판단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DSA는 온라인 플랫폼에 불법·유해 콘텐츠 처리와 이용자 보호 책임을 강화한 종합 규제로, 미준수 시 막대한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소셜미디어 엑스(X)와 일론 머스크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3.27 mj72284@newspim.com

집행위는 엑스의 위반 사항으로 ▲사용자들이 유료 구독 서비스와 혼동할 수 있는 '블루 체크(인증 마크)'의 기만적 디자인 ▲광고 데이터베이스 미비 ▲연구자들에게 제공해야 할 공공 데이터 접근 제한 등 총 세 가지를 지목했다. 특히 블루 체크의 경우 이용자가 사기나 조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번 제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불편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EU의 디지털 규제를 "미국 빅테크에 대한 부당한 처벌"이라며 강하게 비판해 왔고, 제재 시 보복 조치를 경고한 바 있다.

집행위는 "투명성은 EU 디지털 규제의 근간"이라며 "엑스가 관련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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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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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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