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김예성 씨 부부에 꽃다발 전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남대가 지난 2월 임신부 대상 무료입장을 시작한 후 8개월만에 1000번째 관람객이 나왔다.
충북도와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입장객 통계 시스템을 통해 임신부 입장객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12월 출산을 앞둔 김예성씨가 1000번째 입장객으로 확인됐다.
[사진=충북도] 2023.10.08 baek3413@newspim.com |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7일 청남대에서 김 씨 부부에게 ▲청남대 3년 무료 입장권 ▲태어날 아기를 위한 소정의 선물 ▲축하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김 씨는 "출산을 앞두고 이렇게 축복받는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남대에서 이들을 직접 맞이한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랜드마크인 청남대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거리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적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 실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남대는 임신부와 동반 1인 무료입장,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 등 휴식공간 대폭 확충, 유모차와 휠체어 무료 대여, 대통령 별장 특별체험 교육프로그램 대상자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우대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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