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이달 5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사회정책협력망 소속 연구기관들과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3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한 과학적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사진=교육부 제공] |
토론회에서 유한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영유아기부터 평생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패널조사의 연계·통합을 통해 전 생애에 걸친 인적자원 개발의 과정·성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할 방안을 제안한다.
박진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글로벌 연구개발분석센터장은 인력·교육·지역 등 사회정책 분야 예시를 토대로 정책 목표 수립·평가 등에서 데이터 활용 수준을 높일 방안을 발표한다.
발표는 교육부 유튜브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발표 자료는 행사 종료 후 사회정책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나주범 차관보는 "복잡해지는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체계적·합리적 정책 수립·개선·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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