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1000만회분 도입 완료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모더나 백신 40만 회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XBB.1.5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될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 초도물량 40만 회분이 도입된다고 4일 밝혔다.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모더나 백신은 지난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금일 도입되는 물량을 포함해 약 500만 회분이 차례대로 도입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XBB.1.5 대응을 위해 지난 9월 12일 화이자의 백신 '코미나티주(락스토지나메란)'를 긴급 사용 승인한 바 있다. 화이자 백신은 제약사와 협의해 도입하기로 한 1000만 회분 모두 9월 중 도입 완료됐다.
질병청은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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