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최지만이 대타로 나서 결승 타점을 올렸다. 동료 김하성은 복부 통증으로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21일(한국시간)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최지만이 21일(한국시간) 열린 콜로라도전 7회말 희생플라이를 치고 타구를 쳐다보고 있다. 2023.9.21 psoq1337@newspim.com |
1-2로 뒤진 샌디에이고는 7회 1사 1, 2루에서 매튜 배튼의 내야안타로 1사 만루가 됐다. 루이스 캄푸사노가 우전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최지만이 중견수 방향으로 커다란 뜬공을 날려 3루 대주자 트렌트 그리샴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지난달 이적후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한 최지만의 첫 타점이다.
샌디에이고는 9회 마무리 조시 헤이더가 등판해 뒷문을 잠가 시즌 최다 7연승을 달렸다. 선발 루고는 6이닝 7피안타 2볼넷 7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을 챙겼다.
김하성은 이날도 라인업에서 빠져 4경기 연속 결장했다. 덕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파울볼을 피하다가 다리를 맞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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