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심의를 담당한다.
충북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 [사진 = 충북도] 2023.09.11 baek3413@newspim.com |
초대 위원장에는 윤여표 전 충북대총장이 맡았다.
각계 민간 전문가 19명과 당연직 1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충북도 지방시대계획과 충청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심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은 인구 고령화 및 출생률 감소로 지역 불균형은 물론 지역소멸이라는 근본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출생신고 증가율(4.1%) 전국 1위, 경제성장률(6.4%) 전국 2위 등 그간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충북이 바다 없는 내륙도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방시대위에서 많은 고견과 활동을 해달라고" 말했다.
윤여표 위원장은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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